1. 바톨린(바돌린, Bartholin)선 낭종

외음부 질 입구 아래쪽 우측 또는 좌측(또는 양측)이 부풀어 오르면서 때로는 열감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선천적인 원인, 회음절개, 성적 자극, 대장균, 성병균 감염에 의해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암으로 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치료를 할 때 반드시 낭종 전체를 들어낼 필요는 없고 낭종의 일부를 조직 검사해서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간단한 절개 및 배농하는 방법, 재발 방지를 위한 수술적 요법이 있고 수술 시간은 5~29분 정도 소요되고 수술 후 입원 없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합니다.

2. 외음부 피부 농양

박테리아와 고름이 피부밑에 모이면서 붉게 부풀면서, 쓰라린 통증을 가져오게 됩니다.

세균 감염, 털이 살 속으로 파고들면서, 왁싱, 면도 등 때문에 발생됩니다.
그리고 지성 피부거나 외음부에 털이 많을수록 농양이 잘 생깁니다.

치료는 항생제로 치료가 잘 되고 간혹 간단한 절개 배농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