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관리

임신 전 체중관리

임신 전 필수 검사

임신 전 엽산의 중요성

임신 전 예방접종

임신 전 체중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임신이 잘되고 임신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관리를 해야 합니다.

임신과 출산에서 비만이 왜 문제인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은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뇌경색, 관절염 등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 배란 장애로 인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임신이 되더라도 태아 기형을 비롯한 많은 임신 합병증, 난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내 체중은 정상체중인가?

예를 들어 160cm인 여성의 표준 체중은 48kg~63kg 정도입니다. 이 정도의 체중을 유지한 상태에서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표준체중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분만 당시에 임신 전 체중보다 정상적 임신 과정으로 인해 평균 11~16kg 정도의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임신 전 비만 여성 체중관리

1. 생활습관 변화

평소 칼로리 소비를 늘리기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2. 운동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3. 식생활 개선

평소 먹는 양보다 체중에 따라 30~50% 정도 줄여서 식사를 합니다. 단 금식하다가 폭식하는 것은 오히려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합니다.

4. 약물요법

비약물적 요법에 의해 체중 감량이 어려운 경우 식욕억제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임신 전 반드시 해야 할 검사와 관리

미리 몸 상태를 알아야 임신 전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보장합니다.

임신 이후에는 늦습니다.

생리를 거르고 1~2주 지나 임신을 확인한 이후에 이미 태아는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임신이 된 이후에 문제점을 발견하면 이미 늦어서 임신한 상태에서 여러 치료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임신부와 태어나는 아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피하기 위한 피임이 중요하고 임신이 가능한 여성은 주기적 검진을 통해 질병을 치료, 관리 예방을 해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전 필수 검사들

임신을 시도하기 3개월 전쯤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전 엽산 복용의 중요성

태아 기형의 일종인 뇌신경관결손은 엽산이 부족한 임신부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엽산을 복용을 하면 뇌신경관결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리를 거르고 1~2주 지나 임신을 확인한 이후에 이미 태아는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의 엽산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엽산의 뇌신경관결손 예방효과가 떨어집니다. 안타깝게도 임신 중의 절반 이상은 이렇게 계획하지 않은 임신입니다.

엽산을 언제부터 복용을 시작하고 언제까지 복용하나요?

임신 3달 전부터는 엽산을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임신을 위해 피임을 하지 않기 최소 2달 전부터는 복용을 해야 태아 기형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임신 14주까지 복용을 합니다.

엽산 함량은?

엽산 함량은 최소 400μgm(0.4mg) 이상 복용을 해야 뇌신경관결손 예방할 수 있으며 최근 보고에 따르면 엽산 함량을 늘리면 태아 입술이 갈라지는 구개열, 구개순 및 심장판막결손 등의 예방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800μgm으로 늘려 복용하기도 합니다.
 간혹 복합영양제에 엽산이 들어 있다고 그것으로 엽산 복용을 했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많은데 반드시 엽산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영어 표기로는 “folic acid” 또는 “folate”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복용 전에 전문가에게 보여 주고 복용을 시작하거나 전문가의 추천 또는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전 음주와 흡연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을 인지하게 된 여성은 최대한 빨리 금연, 금주를 해야 합니다.

임신하기 전 여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임신과 출산에 문제를 일으킬 만한 요인들을 확인하여 예방하고 관리를 통해 건강한 아기를 임신과 출산을 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여성과 남편에게 임신 전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어떤 특정 병균에 대한 면역력을 임신 전에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B형 간염 항체, 풍진항체가 없는 것이 확인되면 임신 전에 미리 예방접종을 합니다. 그리고 매해 유행하는 독감에 대한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파상풍 같은 독소를 갖는 백신이나 독감, 폐렴구균, B형간염, 뇌 수막염, 광견병처럼 사백신인 경우 임신 전에 또는 임신 중에도 접종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임신 중 특정 병원균이 침투할 것이 거의 확실히 예측되는 상황에서 파상풍(녹슨 칼이나 못에 찔리는 경우), 광견병 예방 접종 이외에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습니다.
대상포진, 홍역, 유행선이하선염, 풍진, 소아마비, 수두, 황열병 같은 생백신은 임신 중에는 접종하지 않습니다. 이런 예방접종 후에는 1달 이후 임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인 줄 모르고 이런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 임신 중절을 고려해서는 안 됩니다. 이론적으로만 태아 위험이 있다는 것이지 실제 보고는 없기 때문입니다.

임신부가 독감에 걸리면 안 되는 이유는?

독감은 임신하지 않은 건강한 젊은 여성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노약자, 만성질환, 기타 원인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임신부인 경우 독감에 걸리면 폐까지 침범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감 바이러스가 태반을 건너가 태아에게까지 전달되는 일은 드물지만 임신부가 독감에 걸리면 고열이 발생되어 태아의 뇌신경관결손, 사산, 조산, 유산의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임신부는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